노래방 주방서 화재, 인명 피해 없어

양산소방서(서장 김동권)는 지난 9일 22시 47분경 양산시 북부동 소재 노래방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관계인이 소화기로 적극적인 초기 대응을 시행해 큰 피해로 번지는 것을 막았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노래방 주방에서 음식물 조리 중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불은 소방대원이 출동하여 13분여 만에 완전히 진화되었다. 이 불로 주방 일부가 그을려 재산피해가 발생하였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김동권 서장은 “다중이용업소라 자칫 대형 화재로 이어져 인명피해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관계인이 소화기로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 며 "평소 소화기를 잘 보이는 곳에 비치하고 사용법을 숙지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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