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주민이 함께 힘을 모아 깨끗한 마을과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깨끗한 농업·농촌 만들기 캠페인’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30일 신원면 내외탐마을(이장 장영식)에서는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40여 명의 마을주민이 함께 생활쓰레기와 영농폐기물을 수거하여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 적극 동참했다. 현재까지 37개 마을에서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캠페인이 확산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농산물’을 생산하는 ‘깨끗한 농촌만들기’를 목표로, ‘신뢰받는 농업, 찾아오는 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고 농촌지역개발사업의 기본으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마을환경 조성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6월까지 각 읍·면 대표마을에서 캠페인을 시범 추진하고, 향후 농촌지역개발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캠페인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