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정연욱)는 27일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20여 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10월 회의를 개최한 후 면소재지 주변 환경정비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의에서는 울산 신정2동 새마을과의 자매결연행사가 코로나19 상황으로 취소되었음을 알리고, 생명살림국민운동 기금 모금, 오는 30일 진행될 헌옷 모으기 행사 등과 잔여예산 집행에 대한 연말 활동 등을 논의했다.

이후, 회원들은 면소재지 주변 수해 잔해들을 정리하며 일정을 마무리했다.

정연욱 새마을협의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활동이 저조한데 자매결연행사까지 취소되어 많이 아쉽다”며, “헌옷 모으기 행사 등 남은 활동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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