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 의용소방대는 오는 11월 30일까지 거창군 관내 노후 건축물(19세기 이전 건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거창소방서에 따르면 안전점검은 의용소방대원 30여명이 참여하여 거창군 일대 58개소의 노후건축물(19세기 이전 건물)에 방문해 화재 발생 가능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화재예방을 통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실시된다.

주요 안전점검사항은 ▲화목보일러 설치 여부 ▲거동 불가자의 거주 여부 ▲기초소방시설 설치 여부 ▲화기취급시설 안전관리 지도 ▲119 신고요령 교육 등으로 안전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이다.

거창소방서장은 “1900년대 이전 건물에 대해 노후 건축물 안전점검 조사를 바탕으로 거주자에 대한 맞춤형 소방안전망 확보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소방서에서는 다가오는 겨울철 증가하는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겨울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거창전통시장 화재예방활동 강화 추진 및 화목보일러에 대한 소방안전대책을 추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