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열산성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해 등반대회와 함께 환경정화활동 펼쳐

자유총연맹거창군지회(지회장 허태명) 거창읍분회(분회장 이희태, 임옥희)는 거열산성 국가사적 지정을 기념해 건흥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거창읍분회 회원 20여 명은 거열산성군립공원 입구에서부터 건흥산 정상(해발 572m)까지 등반하며 환경정화활동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거열산성은 거창읍 건흥산 정상부를 둘러가며 돌로 쌓은 신라시대의 산성으로 거창지역 삼국시대 산성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고 있으며, 신라 석축산성의 축성법과 관련한 핵심유적으로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9월 24일 국가사적 제559호로 지정됐다.

자유총연맹 거창군지회는 민주시민 의식 활동, 자유민주주의 함양 교육과 더불어 군부대 위문 사업, 어머니 포순이 봉사단 운영, 환경정화 활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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