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접객업소 등 91개소 코로나19 살균방역 매일 실시

거창군은 항노화힐링랜드 내 Y자형 출렁다리 개통으로 가조면 소재 접객업소를 이용하는 고객들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위험에 노출될 우려가 있어, 방역 인력을 투입해 가조면 접객업소 등 91개소에 대해 1일 1회 살균소독을 실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역 대상은 가조면 소재 식당 75개소, 커피숍 8개소, 마트 등 8개소이며, 방역 인부가 영업 시작 전(09시~11시)과 휴식시간(15시~17시)에 현장을 방문해 실내 살균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또한, 영업주는 출입문에 방역활동사항을 표시하고, 식탁, 문고리 등 손님들의 손이 스치는 부분에 대해 스프레이 살균제로 수시로 소독하고 있으며, 손님들에게는 대기 시에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홍보하는 등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지속적인 방역활동을 하겠으며, 이후에도 현장 점검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하는 등 틈새가 생기지 않도록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창군은 지난 11일부터 코로나19 유입 차단을 위해 셔틀버스 실내 방역, 방문객 밀집장소 및 길거리 방역을 매일 실시하고 있으며, 공중화장실에 대해서도 수시로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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