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인구증가시책 및 풍요로운 거창생활 안내로 유동인구 잡기 총력!

거창군은 북상면 월성 은퇴자 공동체마을을 방문해 입소자 10여 명을 대상으로 인구증가시책 홍보와 귀농·귀촌 및 거창생활을 안내하고 거창군 정착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월성 은퇴자 공동체마을은 거창군과 공무원 연금관리공단과의 협약을 통해 북상면 달빛고은 체험휴양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1년에 8세대씩 총 4기의 퇴직자에게 귀농·귀촌 기초강의 및 체험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이날 공동체마을을 방문한 인구교육과는 인구증가시책 및 귀농·귀촌에 대해 안내하고 거창군 정착을 고려하는 입소자에게 빈집 정보를 제공했으며, 인구증가를 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다.

군은 인구증가 도시 실현을 위해 단기적으로는 유동인구를 흡수하는 방안으로 대학생 및 고등학생 생활관·기숙사 입소 지원, 직장인 지역주소 갖기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으로는 인구증가에 필요한 의료, 교육, 생활편의 등의 인프라를 점차적으로 확대 구축하고, 주요 공공기관 및 기업체 유치를 통해 양질의 청년층 일자리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우리군은 청정 자연환경을 갖춘 명품교육도시로서의 위상을 지켜나가면서 의료 등 생활편의시설 인프라를 점차 확대·구축해 ‘누구나 살고 싶은 거창’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군은 폐교 위기에 처해있는 면단위 작은학교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학생모집을 위한 전국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인구증가를 위한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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