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가 코로나19 지역확산에 대비하기 위해 25일부터 별도 안내 시까지 관내 전 공공체육시설의 임시휴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시설은 실내시설인 ▲문산실내체육관 ▲진주생활체육관 ▲진주실내체육관 ▲진주탁구광장 ▲진주국민체육센터 등 5개소와 실외시설인 ▲남가람체육공원 ▲모덕체육공원 ▲진주공설운동장 ▲진주스포츠파크 ▲진주종합경기장 ▲평거생활체육시설 등 6개소이다. 시는 그 외 읍․면․동에 위치한 마을체육시설 역시 이용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난 25일 우리 시의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급증하였고 우리 시 전역에 코로나19 감염이 확산될 위험이 있는 만큼 부득이 전 공공체육시설을 휴관하게 되었다”며,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체육활동이 극도로 제한된 한해였다. 잦은 휴관으로 시민여러분께 불편을 끼쳐드려 송구스러우나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임을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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