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상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박경림)는 코로나19 3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되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하여 상평동 봉사단체와 연계하여 ‘착한 선결제 릴레이’를 펼친다고 9일 밝혔다.

착한 선결제 운동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모임은 내년으로 연기하되 비용은 미리 결제하여 영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음식점, 동네 가게 등 소상공인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캠페인이다.

상평동에서는 지난 8일 상평동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서원재)가 연말 송년회 비용 31만원을 관내 식당에 선결제한 것을 시작으로 상평동 14개 봉사단체가 릴레이로 참여하기로 했다.

박경림 상평동장은 “착한 선결제 릴레이에 참여해주신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상평산단 기업과 사업장, 개인 등으로 이어나가 착한 선결제 운동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위기를 극복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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