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수출기업 협의회(회장 송균호)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부터 오는 31일 까지 진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소비 촉진 운동 ‘착한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했다.

18일 진주시 수출기업 협의회는 연말 모임 취소로 매출이 줄어들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단골 식당을 방문하여 일정 금액을 선결제하고 재방문을 약속하였다.

송균호 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 회원들과 함께 선결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진주시 수출기업협의회는 2008년에 설립되어 현재 수출기업 대표 32명이 회원으로 등록되어 있으며 매년 해외수출개척단 파견을 통한 수출판로 개척사업을 실시하고 불우이웃돕기 성금기탁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