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2020년 지난 18일 합천읍 도시계획도로를 연이어 준공한다고 밝혔다.

2019년 12월 24일 공사를 시작하여 2020년 12월 17일 준공한 합천 핫들 공공임대주택에서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간 도로는 길이 470미터, 폭 15미터로 총사업비 4,593백만원을 투입했다.

본 공사는 핫들 성장관리방안 수립지역 내 이미 결정된 도시계획에 따라 합천읍 도시 확장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된 구간이며, 앞으로 준공된 도로를 중심으로 도시가 빠르게 개발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번의 공사는 상·하수도와 KT통신 선로를 동시 시공하여 시행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고 자투리로 매입한 잔여지를 공사에 편입 시공하여 공공재산의 경계를 명확히 하여 앞으로 쓰레기 배출장, 버스승강장 등 공익 용지 필요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2020년 12월 17일 영창마을 경로회관 주변 도시계획도로를 준공했으며, 합천 핫들 공공임대주택에서 한미리치빌 4차 방향 도시계획도로와 중흥동 합천여고후문 야산에서 쉘하우스까지의 도시계획도로도 연내 준공할 계획이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앞으로도 합천읍을 비롯한 가야, 묘산, 야로, 초계, 삼가의 군 도시계획 구역 내 도시계획도로를 더욱 확충하여 주민편익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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