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연속 수상과 더불어 인센티브까지

진주시는‘제19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우수사례 공모전 제도정책 분야에 우수상을 수상하여 특별교부세 25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는 전국의 주민자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공유하기 위해지난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는 분야별 총 309건이 접수되어 1차 서류심사, 2차 인터뷰심사, 3차 온라인 투표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하였다.

진주시는 행정과(제도정책 분야), 가호동(지역활성화 분야) 2건을 공모 신청하여 2건 모두 수상 선정되었으며 특히, 제도정책 분야에 선정된 지자체에 대해서는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진주시는 지난 2003년부터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 18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와 더불어 2500만원의 특별교부세 인센티브를 확보하게 되었다.

행정과 자치혁신팀은 전국최초 주민자치 프로그램 온라인 강좌개설이라는 사례로 제도정책 분야에 공모하여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온라인 강좌 전환, 위기 극복을 위한 주민자치 특성화 프로그램 운영 등 코로나 상황에 적합한 정책을 운영하였으며, 주민자치회 전환을 위한 아카데미, 사전설명회, 주민자치학교 운영, 위원 선정 추첨제 도입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진주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주민자치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3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다가오는 2021년에도 진주시만의 특색 있는 주민자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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