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청소년위해 1,500만원 상당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1일 오전 10시 30분 접견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총재 차호수)가 관내 저소득층 청소년을 위한 학습용 테블릿PC 구입비 1,500만원 성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침체된 사회적 분위기를 쇄신하고,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하기 위해 동계방학 기간 중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습 지원을 위해 최신형 테블릿 PC를 구입해 지급한다.

테블릿 PC는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가 직접 구입해 읍, 면, 동을 통해 학습지원 시설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지급할 계획이다.

차호수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고, 특히 동계방학 기간 중 가정에서 학습지원 시설이 꼭 필요한 학생들의 학업에 지장이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다”며 “하루빨리 모두가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정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동계방학 기간 중 가정에서 생활하는 청소년들의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지원한 국제라이온스협회 경남중부지구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환경 청소년들의 비대면 수업과 동계방학 중 학습에 지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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