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서석기)는 1월 18일부터 신임소방공무원반 15명에 대해 2월 10일까지 4주간 관서 실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신임 소방공무원은 소방관서 실습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필요한 개인역량 강화와 현장대응력 향상으로 현장에 강한 정예 신임소방인재를 양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실습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신임 직원 15명을 4개조로 편성돼 ▲행정부서 ▲119안전센터 ▲구조대 ▲구급대를 순환하며 화재진압ㆍ구조ㆍ구급별·행정업무 등을 경험한다. 실습 종료 후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거창소방서장은 “소방학교에서 힘든 훈련과정을 무사히 마치고 첫 발을 내디딘 신임 소방공무원에게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부서별 업무에 대한 경험이 토대가 되어 앞으로의 소방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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