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출동로 = 생명로’ 확보 총력 -

양산소방서(박정미 서장)는 19일 15시 양산 남부시장 외 9개소에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 100여명이 합동으로 소방 출동로 확보를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소방차 진입장애 지역을 해소하고 불법 주·정차 등으로 긴급 소방차량의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일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긴급자동차 양보의무 및 화재 진압을 위한 우선통행(피양) 골드타임 확보 훈련 ▲소방 출동로 취약 지역 가두 캠페인 및 불법 주정차 단속 ▲소방차 출동로 확보 홍보 및 홍보물 배부 등이다.

또한, 소방서에서는 단속 강화로 인한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옥외전광판, 현수막 등을 설치해 적극적인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정미 서장은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이지만, 소방차 길 터주기는 우리 모두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것이므로 시민 모두가 소방 출동로 확보에 자발적으로 동참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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