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교도소(소장 오세홍)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소외된 지역주민들의 따뜻한 설명절 맞이를 기원하며 위문금 전달행사를 실시하였다.

전 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으로 340만원의 기금을 형성, 2월 1일(월) 무연고자를 지원하는 소망원을 비롯하여 인근지역 9개 사회복지시설(장애인, 결손가정 아동, 노인 공동생활시설 등)에 위문금을 전달하였다. 매년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였지만 올해는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부득이 비대면 성금전달로 아쉬움을 달랬다.

창원교도소 성금모금 대표자는 “설 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자는 창원교도소 직원들의 뜻과 정성을 전달하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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