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취약계층 위해 마스크 1만장 전달

진주 고려병원(병원장 문병욱)은 23일 진주시복지재단(이사장 이성갑)을 방문해 KF94 마스크 1만장(환가액 750만원)을 기부했다.

이 날 전달된 마스크는 고려병원에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취약계층들을 돕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무료급식소 11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문병욱 병원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코로나19 감염 예방에 도움이 되고자 기부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성갑 재단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마스크를 기부해주신 진주고려병원 문병욱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관내 무료급식소 11개소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고려병원은 1984년 11월 서부경남유일의 종합병원으로 개원하여 지역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지역민을 위한 의료봉사, 의료강연, 나눔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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