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독서 릴레이 첫 신호탄을 쏘다!

창녕군(군수 한정우)은 지난 23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독서 릴레이 챌린지의 첫 신호탄을 쐈다.

이번 챌린지는 MBC에서 인기 방영되었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 프로그램에 착안하여 과거의 독서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조성하고 본인이 읽은 책을 새마을 문고에 기증하는 독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정우 군수는 읽은 책(다산의 마지막 습관)과 표어가 새겨진 손 팻말을 들고 사진을 찍어 창녕군 SNS에 게시했다.

다음 참여자로는 창녕군사회단체장협의회 김호일 회장을 지목하였고, 읽은 책 1권을 새마을 문고에 기증하면서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한정우 군수는 “‘내가 우울한 생각의 공격을 받을 때 내 책에 달려는 일처럼 도움이 되는 것은 없다. 책은 나를 빨아들이고 마음의 먹구름을 지워준다’라는 한 프랑스 사상가의 말처럼 독서는 긍정적인 생각과 분위기를 만들어주는 가장 효과적이면서도 간단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모든 국민들이 힘든 시기에, 독서를 통해 힘들고 우울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는 계기가 되고, 마음속에 희망의 씨앗을 키워갔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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