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조영숙)는 지난 22일 관내 저소득가정 초등학교 입학생 6명에게 학용품(5만원상당) 전달하여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입학식이 취소되어 지쳐있을 아이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하였고, 2020년 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시상금으로 사업비를 마련하였다.

조영숙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몸도 마음도 움츠러든 시기에 학생들에게 입학을 축하하고 작은 도움을 주고자 행사를 마련하였다”며, “학생들이 걱정없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시작하길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나눔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전병근 거제면장은 “새로운 출발점에 선 아이들에게 좋은 선물로 응원해주신 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훌륭한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하였으며, 물품 전달 시에도 방역 수칙을 준수해 물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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