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면내 취약계층 찾아 보건·복지 등 맞춤형 통합 서비스 지원

함양군 백전면은 25일 거동이 불편한 기초생활수급자 가구를 방문하여 건강 및 영양 상태와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개인에게 맞는 복지서비스를 안내하였다.

‘함께해요 공동방문DAY’는 병원에 방문하기 어려운 거동불편 취약계층을 발굴하여 보건지소 간호사와 복지담당자가 함께 가구를 방문 해 보건·복지 서비스를 통합 지원함으로써 행정의 협업을 통해 주민에게 효율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방문한 박모(80)씨는 “청각장애가 있고, 같이 사는 아들들도 기초생활수급자로 힘든 형편인데 이렇게 면에서 찾아와 보살펴 주어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심재욱 백전면장은 “공문방문DAY를 통해 면내 취약계층의 의견을 청취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면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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