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는 밀양시새마을회가 지난 2월 28일 하남읍 파서리에서 ‘새마을 사랑나눔 감자심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밀양시협의회와 밀양시새마을부녀회, 새마을문고밀양시지부에서 40여명의 새마을지도자가 참여해 밭고랑 만들기, 비료 살포, 밭 갈기, 비닐 씌우기 등을 작업하며 씨감자 100kg을 파종했으며, 향후 수확할 감자는 밀양시에 기부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호근 밀양시새마을회장은 “작은 봉사지만 어려운 이웃에게는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모든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밀양시새마을회는 2016년부터 매년 직접 감자와 고구마를 경작, 수확해 지역의 어르신들께 전달해오며 지역 사랑나눔 운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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