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까지 경남TP 홈피로 접수, 기업당 최대 1200만원 지원

시제품 및 기술서비스 지원으로 원가 절감, 생산기간 단축, 제품 상용화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오는 31일까지 첨단제조 산업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3D프린팅 기술활용 제조업혁신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3D프린팅 기술활용 제조업혁신 지원사업은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있는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시제품 및 기술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업당 최대 1200만원까지 지원이 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창원시 소재 기업은 기간 내 경남테크노파크에 이메일로 기업지원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로봇융합팀(719-008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3D프린팅 기술활용 제조업혁신 지원사업을 201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그동안 시제품제작 지원, 통합기술 지원, 유망제품응용기술 지원, 핵심애로기술 지원 사업을 통해 관내 35개 기업이 54건의 기술을 지원받았다. 사업에 참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생산성 향상, 불량률 저감 등의 성과를 얻어 만족도가 높았다.

특히, 3D프린팅 기술을 활용하여 시제품을 제작할 경우 향후 발생할 수 있는 불량을 사전에 해소하고, 모델별 금형 제작으로 발생되는 원가 및 소요 시간을 단축해 제품 양산화를 앞당기는 데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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