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역량 강화 및 원도심 재생을 위한 한 달간의 열정 릴레이

거창군은 지난 3일 거창읍사무소 대회의실에서 2021년 ‘협력과 공감의 도시재생대학 수료식’을 개최해 교육과정을 마친 수강생 24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코로나 19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개최된 수료식은 커뮤니티 케어(지역사회 통합돌봄) 특강을 시작으로 교육과정에 대한 전반적 총평 및 성과공유회, 소감문 발표, 수료증 수여, 단체 사진 촬영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도시재생대학은「거창군 종합사회복지관 리노베이션」이라는 특화된 주제로 노후화된 종합사회복지관의 실태를 파악하고 물리적 개선과 함께 도시공간을 새롭게 혁신하여 지역사회 중심의 사회사업 및 거점공간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이 이뤄졌다.

또한, 교육 수강생들은 지난 5주간 이론강의와 실습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내용의 강좌를 통해 지역자원 및 문제점을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방안을 도출하는 등 자기 역량강화뿐만 아니라 도시재생사업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의 폭을 넓혔다.

거창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도시공간 혁신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과정의 도시재생대학을 개최하여 지역 주민역량 강화와 더불어 거창군 도시재생 사업의 비약적 발전을 위한 내실을 튼튼히 다져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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