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인모 거창군수는 4일 황인홍 무주군수로부터 ‘119 릴레이 챌린지’를 이어 받아 화재안전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고 화재예방과 군민의 안전을 기원했다.

이번 119 릴레이 챌린지는 지난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맞아 소화기, 감지기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설치를 독려하기 위해 시작된 릴레이 캠페인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캠페인을 통해 ‘작은 불은 대비부터, 큰 불은 대피먼저’ 라는 메시지와 함께 ▴1(하나의 집·차량마다) ▴1 (하나의 소화기·감지기를) ▴9 (구비합시다)라는 피켓을 들고 화재예방을 위해 모두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창군은 2017년부터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감지기)을 지원해 왔으며, 최근 조례를 개정하여 지원대상을 전 군민으로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주택화재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다음 119 릴레이 챌린지 주자로 서춘수 함양군수, 문준희 합천군수, 이재근 산청군수를 지명하고, “전국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이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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