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정칠균)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평가’에서 민간단체 부분 전국 최우수단체로 선정되어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여름철 물놀이 안전관리 기간 중 수승대국민관광지 내 119 시민 수상구조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물놀이객의 안전관리와 사고예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정칠균 연합회장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대원들의 노고를 위로하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거창을 만드는 데 미력하나마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거창군 의용소방대연합회는 매년 여름철이면 수승대를 찾는 관광객과 피서객을 대상으로 안전문화 캠페인을 전개하고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 운영, 심폐소생술 교육장 운영 등 국민생활안전과 물놀이객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하고 있으며, 취약계층 화재소방시설 설치지원, 코로나19 차단방역, 화재현장 지원 등 생활안전 활동에 앞장서는 모범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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