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계절적 특성(해빙기 및 야외활동 증가 등)과 코로나19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생활공간 제공을 위하여 3월부터 5월까지 2021년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5년간(2016~2020년) 경남에서 발생한 총 1만 4723건의 화재 분석 결과, 겨울철 다음으로 봄철 화재가 많았다. 발생장소는 임야·야외·도로(41.4%), 주거시설(21.1%), 산업시설(13.9)순으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주거시설은 단독주택, 공동주택,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기타주택 순으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통영소방서는 산불예방을 위해 소방순찰 노선을 구축하고, 주거시설, 쪽방촌, 야영장, 전통시장, 대형공사장 등 취약시설에 대한 집중관리, 다중이용시설 관계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기등 강화 등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최경범 서장은“건조하고 따뜻한 기후로 인해 화재가 많이 발생하는 봄철, 각 종 예방활동과 현장대응능력 강화로 사고 없는 안전한 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화재예방에 관심과 주의를 기울려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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