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산림조합(조합장 장원영)은 제76회 식목일을 맞이하여 내 나무를 갖고, 심고, 가꾸는 것에 대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하여‘내 나무 갖기’운동을 18일과 19일 양일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내 나무 갖기 운동은 군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체험을 통해 숲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여 녹색공간을 늘려 폭염피해, 미세먼지 등을 차단해 군민 건강을 위한 녹색환경 조성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매년 실시해오던 식목일 행사를 대신하여 의령군과 의령군산림조합에서 제공하는 영산홍외 2종의 묘목 5,500여주를 각 읍․면별로 인구수에 따라 배분하여 나누어 주는 것으로 대신했다.

한편, 장원영 의령군산림조합장은 “이번 내 나무 갖기 행사를 통해 군민 스스로 온실가스를 상쇄해 나가는 탄소중립 운동 참여 기회를 얻는 소중한 체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