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고위험군 대상 심뇌혈관질환예방 합병증 3종 검사지원

통영시는 올해 신규사업으로 4월1일부터 『심뇌혈관질환예방 합병증 3종검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대상은 보건소 등록환자로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 중 3가지 이상을 보유하거나 심뇌혈관질환(뇌졸중, 심근경색) 퇴원환자 등 고위험군이다.

검사항목은 경동맥초음파, 당화혈색소, 미세단백뇨 검사 3가지이며 1인당 본인부담금 15만원 이내로 연1회 지원한다.

지원 방법은 보건소에서 발행한 쿠폰을 지참 후 관내 3개 협약 의료기관(통영적십자병원, 통영서울병원, 새통영병원)을 방문하여 검사를 실시 후 결과설명 및 상담을 받고 검사결과에 따라 보건소에서는 고혈압· 혈당 등건강관리 및 소내 교육프로그램 연계 등 추후관리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주요 위험요인인 고혈압· 당뇨병 · 이상지질혈증 환자의 합병증 3종 검사 지원으로 시민들의 경제적인 부담감소 및 자기건강 관리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으며 신청 · 기타사항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만성병관리팀(☎650-6152)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