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지난 23일부터 이번 달 7일 재·보궐선거 개표 종료까지(16일간) 화재 예방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최근 강풍주의보 등 화재 위험이 증가하는 기상특보가 발령되고 전년 대비 화재 발생·피해가 많아지면서 대비태세를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주요내용은 ▲기상특보 시 화재위험경보 적극 발령 ▲공장 등 대형화재 우려 대상 화재 예방 감시체계 구축 ▲소방관서장 지휘선상 근무 등 대형 화재 대비·대응태세 강화 ▲논·밭두렁 소각행위 등 들불·산불예방 활동 등이다.

이번 달 7일 재·보궐선거 투·개표소 30곳에 대해 개표 종료 시까지 화재 예방·대응태세 확립을 위한 기동순찰 및 근접배치할 예정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발생 시 우선대응 원칙으로 초기에 소방력을 투입하고 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다”며“군민들께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안전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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