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소방서 -

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지난 3월부터 오는 10월까지 8개월간 관내 공동주택 19개소 대상으로 화재안전리더 양성을 위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연속하여 거주하는 형태로 한 세대에서 화재발생 시 인근 세대로 쉽게 확산되는 구조적 특성이 있어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할 위험이 높다.

소방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화재안전리더를 양성하여 화재발생 시 소방대 도착 전 초기 자율 대처 능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소·소·심(소화기·소화전·심폐소생술) 교육 ▲완강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 교육 ▲주민·관계인 대피 교육 등이다.

조강래 서장은 “공동주택은 여러 세대가 거주하고 있어 건물 화재초기에 초기 자율 대처 능력이 중요하다.”며 “교육을 받은 관계자 분께서는 초기대처능력을 키워 가족과 이웃을 지키는 화재안전리더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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