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6일 재진주함양군향우회에서 오는 9월에 개최되는 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1,150매를 구매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장권 구매는 지난 2020년 3월의 약정한 1,000매에 대량구매에 따른 보상금까지 입장권으로 구매하여 총 1,150매를 구매하였다.

이날 재진주함양군향우회 김호성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전반적으로 분위기 침체되어 있는데 향우회차원에서 적극 앞장서서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춘수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고향 발전을 위해 흔쾌히 입장권을 구입하여 주신 재진주함양군향우회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통해 향우여러분들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9월 10일부터 10월 10일까지 31일간 정부공인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2021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는 ‘천년의 산삼, 생명연장의 꿈’을 주제로 상림공원(제1행사장)과 대봉산휴양밸리(제2행사장)일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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