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에 총력

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오는 4월 15일 부터 합천군 관내 16개 보건지소의 내과진료 업무를 주1회로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역학조사 및 선별진료소 업무의 증가와 더불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이 시작됨에 따라 코로나19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불가피하게 내린 조치라고 한다.

야로면 북부보건지소 외 15개면에 위치한 보건지소는 주1회 내과진료가 가능하며, 보건소와 보건진료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합천군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코로나19 확산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보건지소 진료를 축소하니 필요시 가까운 병의원을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보건지소 이용에 다소 불편함이 따르겠지만 우리군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이니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보건지소 별로 진료하는 요일은 면사무소를 통해 사전에 안내하여 주민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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