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최경범)는 관계인의 자율 소방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 관내 1,089개소의 특정 소방대상물을 소방시설 자체점검 대상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시설 자체점검은 소방시설 유지·관리를 위해 특정소방대상물의 관계인 소방안전관리자 또는 소방시설관리업자 등이 종합정밀점검(연1회)과 작동기능점검(연1회)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소방서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지난해 통영소방서는 안전지도팀과 화재안전정보조사 팀이 연계하여 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점검을 실시하였으며, 자체점검을 실시하는 대상에 대하여는 매월 10%를 추출하여 표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조사내용은 ▲소방시설 자체점검 적정성 및 허위·부실점검 여부 ▲소방시설 설치 및 정상 작동여부 ▲비상구 및 피난·방화시설 위반 여부 등이다.

최경범 서장은“특정 소방대상물에 대한 소방안전관리를 강화하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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