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진동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2일 오후 4시30분 진동면 다구경로당 신축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30여명이 참석해, 다구경로당의 신축과 다구마을 어르신들의 새로운 쉼터 마련을 축하했다.

진동면 다구경로당은 1970년대 판넬 건물로 낡고 노후돼 오랫동안 어르신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었다. 다구마을회가 토지를 기부하고, 창원시 성산구 소재 자연유치원 이정숙 원장이 3억원을 들여 경로당이 건립됐다. 3월에 창원시에 무상 기부채납됐다.

허성무 시장은 “다구마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여가 생활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쉼터가 마련되어 기쁘며, 오늘의 다구경로당이 개소식이 있기까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허 시장은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 주신 이정숙 원장님에게 존경과 감사의 말을 전하고, 다구경로당은 어르신들의 행복한 담소 공간이자 소중한 자산으로 길이 남을 것이며, 이웃과 함께 행복을 나누는 창원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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