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사회 각 분야 60여 명에 표창패 수여, 감사의 마음 전해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9일 오전 시청 시민홀에서 2021년도 1분기 시정발전 유공시민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수여식은 지난 1분기 동안 지역사회와 시정발전을 위해 공헌한 시민들과 단체 90여 명을 선정,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를 위해 60여 명 규모로 축소, 표창패 전수만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표창패 수여 대상으로는 지역 내 자원봉사자, 이‧통장, 교통약자 콜택시 운전원 등 시민 사회 저변에서 솔선수범하여 봉사해온 다양한 계층이 선정됐다.

특히, 이번 수여 대상 중 램브란트치과병원은 코로나19 확산 초기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에 빠지자 마스크 2500매를 무료로 나눠주기도 했고, 판신마을동회는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꾸러미 나누기 사업’ 등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슬기롭게 대처한 점 등으로 표창을 받았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해 주신 점 103만 창원시민을 대신해 깊이 감사드리고, 표창 수여를 다시 한번 축하드린다”며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전례 없는 위기와 함께 2010년 통합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문제, 경기침체 역성장의 악순환을 끊어내기 위해 올해를 플러스 성장의 원년으로 시정목표를 정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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