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와 함께하는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Ⅱ’ 참가자 모집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들이 기회가 줄어든 시민 및 관광객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고, 창원의 관광지를 홍보하기 위해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Ⅱ’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단법인 창원시관광협의회가 주최·주관하는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Ⅱ’는 이달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열린다.

시는 지난해 11월 시범 운영을 거쳐 올해 3월 본격화한 ‘시티투어버스 타고 떠나는 보물찾기 여행’이 주말마다 신청 인원이 모집 인원을 초과할 만큼 호응이 높아지자 추가로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 하에 운영한다. △매일 차량 내부 소독 △승객 탑승 전 체온측정 및 명부작성 △차량 내·외부 마스크 착용 △좌석 띄어 앉기 △행사 중 수시 손소독 등 ‘안전한 시티투어버스’ 관리에 만전을 기한다.

시티투어버스는 오전 9시 40분 의창구 만남의 광장에서 출발해 10시 진해구 석동행정복지센터 맞은편 정류장을 거쳐 진해해양공원 곳곳에 숨겨진 보물을 찾고 정오 즈음에 다시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진해해양공원에 숨겨진 8개의 보물상자 중 2개 이상을 찾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돝섬 왕복 승선권, 문구류 등 기념품을 준다.

매일 선착순 20명 씩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다. 예약은 창원시티투어 홈페이지(www.changwoncitytour.com)에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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