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강래)는 도암 허영태 진주한시서연회장(진주 도암서예학원장)이 서예 작품을 의령소방서에 기증했다고 6일 밝혔다.

기증 작품은 소방공무원 국가직 전환 1주년을 기념해 허영태 회장이 직접 휘호한 「명예⋅신뢰⋅헌신」 글귀로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이 가져야하는 119소방강령(소방청 예규 1호)의 소방정신이다.

도암 허영태 회장은 2004년 진주성에서 천자문 1.5㎞ 쓰기 세계기록도전, 반야심경(11m×7m, 진주 청곡사) 휘호, 명심보감 일만자 28곡 병풍 작품과 2018년 의령 의병제전 한시백일장 장원 수상 등의 경력을 가지고 있다.

허영태 회장은 “국민에 헌신하고 봉사하는 소방공무원의 국가직 전환 1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조강래 서장은 “귀중한 작품을 기증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방정신을 깊이 되새겨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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