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별 현장 컨설팅으로 경영개선 도모

함양군(군수 서춘수)은 2021년 선정된 강소농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상순 기본교육, 심화교육과정을 거쳐 4월말부터 6월말까지 농가를 순회 방문하며 현장교육 실시하고 있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인으로 농촌진흥청에서 농업기술센터를 통해 매년 육성해 오고 있는 조직으로 정해진 교육과정을 마치게 되면 강소농으로 선정된다.

함양군에서는 2012년부터 원예, 특작, 축산 등 작목별로 440여명의 강소농을 선정하여 육성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는 9명의 소수 정예로강소농을 선정 교육과 현장컨설팅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금년 농가 후속교육으로 실시하고 있는 강소농 농가별 방문 현장 교육에서는 한국농업경영 컨설팅 협회 박해선 .이상기 강사를 초빙해 농가별 경영상태 분석과 농장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 제시를 통해 해당 농가가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군 관계자는 “강소농들은 서로 작목이 다르고 영농규모는 작지만 나름대로 알차게 농장을 운영하여 성공하는 사례가 많다”며 “농가별 현장 컨설팅을 통해 문제점을 개선하고 강소농 상호간의 정보교류 등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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