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만드는 성평등 돌봄 ‘함께 돌봄! 모두 성장!’ 토론회 개최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 시청 시민홀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협력조직인 ‘이젠더평등한창원’ 사업파트너 단체와 연대하여 시민과 함께 만드는 창원시 돌봄 정책 시민 원탁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 여성친화도시 시민원탁토론회에서 제안된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해 마산YMCA 등 13개소 시민단체와 공동기획한 사업으로 창원시의 돌봄현황과 가치, 성평등 돌봄의 어려운 요소를 진단하고, 시민들의 돌봄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토론회 참여는 창원시민 누구나 6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다. 돌봄서비스에 대한 사전설문조사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창원시 여성가족과 여성정책담당(☎225-3966) 및 마산YMCA(251-4837)로 문의하면 된다.

1차 시민원탁 토론회의 결과를 공론화해 오는 8월 18일 사회적협동조합 마을을담다 주관으로 내서읍에서 2차 심화토론회를 개최하여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하여 창원시의 돌봄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남희 여성가족과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주민 모두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것으로 시민들의 공감 없이는 이루어질 수 없다”며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중 가족친화환경조성을 위해 시민들의 구체적인 생활아이템과 희망을 들을 수 있는 소통과 공감의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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