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회장 이현우)는 지난 7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김종두 거창군의회 의장, 박수자·표주숙·권순모 의원, 조선제 거창군 산림조합장,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 회의실에서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협의회는 ‘거창군 산림자원 소득증대 사업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해 임업인의 권익신장 및 경쟁력 강화와 임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박수자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6년간 협의회장을 역임한 권영익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업인들의 소득 및 권익신장에 노력했으며, 앞으로 취임하는 집행부에 힘을 실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신임 이현우 협의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방역지침 완화로 회원들이 많이 참석한 가운데 이·취임식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임업발전 및 임가 확대를 위해 임업 컨설팅과 정보교류를 통해 소통하고 열려있는 협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인모 거창군수는 축사를 통해 “임업인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권영익 이임회장에게 감사인사를 전하고, 이현우 취임회장에게는 거창군의 주력인 산림자원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임업후계자협회 거창군협의회는 군의 전체면적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임야를 군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도록 잘 가꾸고 생산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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