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전)도의원

진병영 국민의힘 경남도당 대변인은 5일 논평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의 장기화로 지친 의료진과 도민들을 위한 경남도의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진 대변인은 “2020년 1월 20일 최초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는 이제 2년이 되어가고 있다”며 “처음 접하는 정체 모를 전염병으로 우리 모두는 당황스러움을 넘어 그 심각성을 몸소 체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 대변인은 “그럼에도 도민들은 흔들림 없이 방역 수칙을 잘 따르며 각자의 안전을 위해 부단한 노력을 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진 대변인은 “방역현장 최전선에서 고생하고 계신 보건직 및 전담 간호사들의 경우 장기간 연장근무로 피로도가 극에 달하고 있다. 생계를 이어가야 하지만 손님이 없는 현실에서 소상공인의 한숨은 깊어져만 가고 속은 타들어가고 있다. 수입이 일정하지 않는 1인‧다문화 가구의 경우 남들보다 몇 배가 힘든 생활고를 겪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경남도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른 도민들의 피로감을 해소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방안을 하루 속히 마련하여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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