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병일·이재순)는 지난 6일 성산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과 동동그리미(명예사회복지공무원-마을이장) 등 성산면마을복지계획단 30여명과 함께 비전 선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파악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통해 선정한 “주민의 힘으로! 이웃과 함께 행복한 성산!”이라는 비전을 주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선포한 비전을 현실화하기 위해 구체화된 사업계획을 수립·실천해 나갈 예정이다.

최병일 성산면장은 “마을복지계획은 주민의 주도적인 참여를 통해 공동의 목적을 설정하고, 스스로 해결 가능한 의제 및 계획을 수립해 자체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그야말로 주민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성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15년 7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하나되는 공동체 마을을 비전으로 삼고 발족한 이래 ‘다 함께 덩실덩실 사업, 좋은 이웃 정 나눔 사업’을 대표사업으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시행해 오고 있으며, 마을복지계획추진을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