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8일(수) 관내 홀로 거주하는 취약계층 5세대를 대상으로 균형잡힌 식생활과 스스로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밀키트 지원사업을 실시하였다.

밀키트 지원사업은 매주 지역자활센터에서 만든 음식을 통영시니어클럽에 배달하게 되면, 시니어클럽에서는 이를 각 면‧동에 전달하고, 각 면‧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직접 음식을 가정방문‧전달하는 어깨동무 권역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각 거점기관(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 통영시장애인복지관, 도남사회복지관 등)을 중심으로 한 읍‧면‧동의 지역적 실정과 특색에 맞는 민‧관협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관내 주민 김○○ 씨는 “일 없이 홀로 살고 있어 끼니를 거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어 고맙다.”하였다.

강성중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1인가구 수가 많이 늘어난 근래 고독사의 발생 비율도 꾸준히 증가했다. 이러한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북신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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