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D.I.Y 독서캠페인 실시 -

통영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상담으로 전환됨에 따라 가정 내 정서적으로 고립된 학교 밖 청소년 12명을 대상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정서적 안정화에 도움을 주고자 읽고 쓰는 ‘D.I.Y 독서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D.I.Y 독서-나에게 쓰는 편지’는 사회적기업 디자인마이러브에서 책을 지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20가지 질문과 마음에 울림을 전달하는 명언, 일러스트를 곁들인 우화, 아름다운 시 등을 담고 있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스스로 좋아하는 것과 원하는 것을 찾을 수 있도록 하며 삶에 용기를 주고자 기획되었다.

D.I.Y 독서 캠페인에 참여한 청소년은 “책을 전달 받는 순간 제목에서부터 따스함이 느껴졌다. 직접 읽고, 직접 써보는 오로지 나만의 책이라는 생각이 드니 책 한 페이지 넘길 때 마다 설렘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통영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원으로 만9∼만24세의 학교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무료 건강검진,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문의사항은 센터 홈페이지(http://www.tycoun.or.kr) 또는 전화(☎644-2000)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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