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포동(동장 김정숙)은 신청사 이전을 완료하고 지난 9월 11일 개청식을 가졌다.

개청식은 코로나19의 여파로 변광용 거제시장을 비롯하여 서일준 국회의원, 옥영문 거제시의회의장, 도·시의원, 주민자치위원, 기관단체장, 주민대표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하였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풍물패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전달, 기념사, 테이프 컷팅,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되었다.

장승포동 신청사는 지난 2020년 7월에 착공하여 연면적 1,615.43㎡ 지상 3층 규모로 완공되었으며, 이달 6일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여 주민들을 맞이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그동안 장승포동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염원으로 오늘날 신청사가 완공되었다”라며, “2016년 마전동과 통합된 이후 한동안 오래되고 협소한 청사에서 여러 가지 불편이 있었겠지만 앞으로 새로운 신청사에서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 받고, 주민들의 번영과 화합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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