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프라인 신청 9월 13일부터 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
 - 변광용 거제시장 “추석 전 방역 최대 고비... 요일제 방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반드시 지켜 주시길....”

거제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오프라인 신청이 9월 13일부터 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가능하다고 밝히면서, 방문할 때에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요일제 방문,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를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거제시 관계자는 9월 12일 24시 기준 전체 지급대상자 219,487명 중 63.5%에 해당하는 139,437명이 온라인 신청으로 국민지원금을 지급 받았다고 밝혔다.

시는 9월 13일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신청에 따라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할 때라고 거제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시는 오프라인 신청을 대비해 주민센터 내 자동 체온계, 손소독제, 위생티슈, 위생장갑 등 위생물품을 비치하고 매일 신청 시작 전, 마감 후 주민센터 방역과 1일 3회 이상의 환기를 실시하는 등 특별방역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

특별방역 대책에 따르면 확진자, 자가격리대상자는 신용․체크카드 온라인 신청으로 이동을 자제하고 신용․체크카드가 없거나 다른 지급수단을 희망하는 경우에는 격리해제 후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은 혼잡한 시간을 피하고 대기가 불가피한 경우 앞사람과 2m 간격을 유지하고 실내 반드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오프라인 신청 첫날 거제면 주민센터를 방문해 접수창구 방역 상황을 점검하면서, 국민지원금 신청 민원인에게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추석 전후 가족 건강을 위해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저작권자 © 경남열린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