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추석 연휴를 맞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753명과 소방펌프차량 등 장비가 동원된다. 소방관서장 중심의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제 강화를 위한 화재취약대상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과 전통시장 및 소방활동 장애지역 소방통로확보를 위한 순찰활동을 1일 3회 이상 강화할 예정이다.

또 추석연휴기간 방문객이 몰려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전통시장에 소방차량 근접배치도 실시한다.

정순욱 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인 만큼 군민들이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재난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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