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아동위원협의회(회장 김홍대)가 추석을 맞아 요보호·저소득 아동 35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아동위원들은 아동들의 집을 직접 방문해 추석선물세트를 전달하며 격려의 말도 건넸다.

산청아동협은 읍면별 2명의 위원으로 총 22명으로 구성된 단체다. 군 내 아동 상담과 후원, 아동학대 예방지킴이 활동을 하며 아동들의 자존감 향상 및 심신수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홍대 회장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행사들을 진행하지 못해 아쉽다. 내년에는 상황이 호전돼 어린이날 행사와 여름캠프를 진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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