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구본근)는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하여 교통사고 장기입원 직원 및 소방 활동 중에 인지한 불우이웃에 대한 위문 방문을 실시하며 훈훈한 명절 보내기에 앞장섰다.

이번 위문 방문은 구본근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사랑나눔회’를 통해 모금한 금액으로 마련됐으며, 16일 교통사고 장기입원 직원을 찾아가 위문금을 전달했다.

또한 소방 활동 중에 인지한 소외계층 3명을 선정하여 위문금을 전달하고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직접 설치했다. 이와 더불어 건강 상담, 혈압체크 등 기초 구급활동을 병행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구본근 통영소방서장은 “우리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모두에게 즐거운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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