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회장 윤정희)는 추석을 앞둔 17일 사랑의 명절음식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자원봉사자 10여명은 산청군자원봉사센터에서 떡과 돼지고기, 과일 등 8종의 명절 음식을 담아 지역 내 소외계층 70세대에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가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07년부터 지금까지 15년째 추진해온 행사다.
윤정희 산청군자원봉사협의회장은 “명절음식 나눔 활동을 통해 이웃과 추석 명절을 함께 할 수 있어 마음이 따뜻하다”며“작은 나눔이지만 회원들이 정성스럽게 담은 음식을 드시고 모두가 즐겁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완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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